Currency = KRW(₩)
[작품소개]
생명체와 빛의 세계에서 폭력이 색과 빛을 서서히 빼앗아 가는 과정을 시적으로 담아낸 다감각 공연
"우리의 존재는 한때 파괴되었고, 지금 다시 한번 파괴됩니다.
우리의 존재는 한때 지워졌고, 지금 다시 한번 지워집니다."
〈라이트 트리스〉는 폭력의 메커니즘을 은유적으로 탐구한다. 일본 정부의 제2차 세계대전 성노예 역사 왜곡과 이를 지우려는 시도에 문제 의식을 느끼고, 생명체와 빛이 공존하는 비인간 세계를 배경으로 폭력이 빛과 색을 앗아가는 과정을 시적이면서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특정 역사적 사건에서 출발했지만, 은유적 형식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불의와도 공명한다. 작품은 두 명의 농인 예술가가 참여하며, 스토리텔링, 수어, 움직이는 빛과 소리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관객은 강한 진동이 섞인 음악을 통해 소리의 움직임을 신체로 느낄 수 있으며, 공연은 자유로운 좌석 이동이 가능한 ’릴렉스드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단체소개]
극단청년단은 연출부와 시/청각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공연 창작 집단으로, 2009년 창단 이래 동시대 소시민의 삶을 조명하는 단편소설과 장르문학의 공연화를 지속해왔다. 창작극과 동시대 극작가들과의 협업, 영미권 현대 희곡 번역 공연도 활발히 이어가며 웰메이드 연극을 추구하고 있다. 극단청년단은 지속적으로 형태를 바꾸어 새로운 이야기, 장르, 협업자를 맞아가며 끊임없이 변형해가는 예술적 아메바가 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해외 작업자들과 협업하여 그들을 한국 관객에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한국 작업자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시도를 펼치고 있다.
[연출소개]
이인경
이인경은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글을 쓰는 작가이다. 그의 작업은 주변화된 사람들과 공동체가 설 자리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창작 과정과 작품을 통해 깊은 공감, 돌봄, 사랑을 지향하며,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한 시선, 이성애만을 정상으로 여기는 태도, 특정한 사고와 행동만을 요구하는 사회적 틀에 맞서고 있다. 그의 공연 작품은 Tanzfabrik Berlin, Uferstudios Berlin, ausland berlin, JACK NYC, and the Center for Performance Research (뉴욕) 등 다양한 무대에서 소개되고 있다.
[제작진]
연출 : 이인경
출연 : 조혜미, 파울리나 귈뤼
연주 : 이인경
제작감독 / 조명 : 정혜수
음악: 장 파크, 이인경
프로듀서 : 조화연
[PAMS Choice Full Length]
Producer : Hwayeon Cho
Sign Language Interpreter : Boseok Kim
Stage Manager : Junkyu Kim
Sound Director / Show Playback : Hyunseok Lee
Sound Technicians : Youngjin Kwon, Seyoung Kimg
Light Programmer : Kyuyeon Hwang
Light Technicians : Daehyun Kim, Haeun Lee, Hojin Chung
[작품소개]
생명체와 빛의 세계에서 폭력이 색과 빛을 서서히 빼앗아 가는 과정을 시적으로 담아낸 다감각 공연
"우리의 존재는 한때 파괴되었고, 지금 다시 한번 파괴됩니다.
우리의 존재는 한때 지워졌고, 지금 다시 한번 지워집니다."
〈라이트 트리스〉는 폭력의 메커니즘을 은유적으로 탐구한다. 일본 정부의 제2차 세계대전 성노예 역사 왜곡과 이를 지우려는 시도에 문제 의식을 느끼고, 생명체와 빛이 공존하는 비인간 세계를 배경으로 폭력이 빛과 색을 앗아가는 과정을 시적이면서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특정 역사적 사건에서 출발했지만, 은유적 형식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불의와도 공명한다. 작품은 두 명의 농인 예술가가 참여하며, 스토리텔링, 수어, 움직이는 빛과 소리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관객은 강한 진동이 섞인 음악을 통해 소리의 움직임을 신체로 느낄 수 있으며, 공연은 자유로운 좌석 이동이 가능한 ’릴렉스드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단체소개]
극단청년단은 연출부와 시/청각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공연 창작 집단으로, 2009년 창단 이래 동시대 소시민의 삶을 조명하는 단편소설과 장르문학의 공연화를 지속해왔다. 창작극과 동시대 극작가들과의 협업, 영미권 현대 희곡 번역 공연도 활발히 이어가며 웰메이드 연극을 추구하고 있다. 극단청년단은 지속적으로 형태를 바꾸어 새로운 이야기, 장르, 협업자를 맞아가며 끊임없이 변형해가는 예술적 아메바가 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해외 작업자들과 협업하여 그들을 한국 관객에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한국 작업자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시도를 펼치고 있다.
[연출소개]
이인경
이인경은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글을 쓰는 작가이다. 그의 작업은 주변화된 사람들과 공동체가 설 자리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창작 과정과 작품을 통해 깊은 공감, 돌봄, 사랑을 지향하며,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한 시선, 이성애만을 정상으로 여기는 태도, 특정한 사고와 행동만을 요구하는 사회적 틀에 맞서고 있다. 그의 공연 작품은 Tanzfabrik Berlin, Uferstudios Berlin, ausland berlin, JACK NYC, and the Center for Performance Research (뉴욕) 등 다양한 무대에서 소개되고 있다.
[제작진]
연출 : 이인경
출연 : 조혜미, 파울리나 귈뤼
연주 : 이인경
제작감독 / 조명 : 정혜수
음악: 장 파크, 이인경
프로듀서 : 조화연
[PAMS Choice Full Length]
Producer : Hwayeon Cho
Sign Language Interpreter : Boseok Kim
Stage Manager : Junkyu Kim
Sound Director / Show Playback : Hyunseok Lee
Sound Technicians : Youngjin Kwon, Seyoung Kimg
Light Programmer : Kyuyeon Hwang
Light Technicians : Daehyun Kim, Haeun Lee, Hojin Chung
Currency = KRW(₩)